트위터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기업을 위한 트위터 서비스가 등장하였습니다. 최근에 개최된 Techcrunch50 컨퍼런스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수상까지 한 Yammer가 실리콘 밸리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네요.
Yammer는 트위터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회사 메일 계정을 가진 사람들에 한해서만 가입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가입을 한 후, 동일 메일주소 도메인을 가진 회사 사람들을 초대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손쉽게 친구들을 초대하고 친구관계를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Yammer가 이메일이나 IM에 비해서 제공하는 가치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안전한 보호와 IM같은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hashtags(#tags)과 같은 메시지 내 tags 정의 방식은 tag과 메시지를 연결할 수 있는 hyperlink와 같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이 small-talk의 형태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e-mail과 같은 기존의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yammer가 기업내 커뮤니케이션의 상당부분을 담당할 가능성 또한 높다고 할 수 있겠죠 ?
Yammer의 또 다른 점은 웹 이외의 통신환경에서도 yammer를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Adobe AIR기반의 yammer client, iPhone용 application 그리고 블랙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클라이언트를 제공함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yammer를 통해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이 지속될 수 있는 솔루션을 유선의 웹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완결성을 갖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효용성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 Twitter와 같은 개방성과 즉시성, 그리고 작성의 편의성을 기업 내에서 활용가능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의 다양성을 추가하는 기업에서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Yammer를 통해서 제공되는 회사 내 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은 그 대부분이 무료로 사용가능하지만, 기업입장에서는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통제와 관리가 필요할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기능들을 원하는 기업에 한해서 직원 1인당 월 $1의 비용으로 관리 및 접근 통제, 보안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인 제공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트위터와 같은 방식의 마이크로 블로그 방식을 기업에 도입하고, 기업의 직원간 커뮤케이션을 관리대행하는 부분에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Yammer가 트워터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서비스 사용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하는 모델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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