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의 기사 - UK startup icons launch fund to bridge Europe’s ‘Equity gap’ - 를 보면서, 왠지 힘이 빠지는 느낌이군요. 아시아에서도 이러한 펀드하나쯤은 이제 나와야하지지 않을까도 생각되네요. 
 
기사에 따르면, SNS로 유명한 Bebo의 공동설립자인 Michael Birch와 닷컴 버플시대에 설립된 Lastminute.com의 설립자이며 현재는 series A의 투자자로 유명한 Brent Hoberman이 이끄는 European Founders Capital (EFC)이 스타트업에 대한 seed 펀딩과 투자를 담당할 것이라고 합니다(두분 모두 영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icon이라고 하네요^^).

회원님이 촬영한 EFC.

현재  $29.5m (£20m)의 seed funding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향후  $74m (£50m) 까지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대부분의 펀딩이 founder로부터 이루어졌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군요). EFC는 startup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early-stage 와 series A 펀딩까지의 공백을 매우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하네요.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은 벤처지원에 대한 프로세스와 체계가 아직까지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유럽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이러한 시도는 스타트업들에게 있어서 매우 좋은 기회로 받아들려질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EFC가 주목받는 것은 창업과 벤처에 대한 성공적 경험을 가진 투자자와 funding source라는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타트업의 위험과 가능성 모두를 잘 이해하고 있는 투자자야말로, 스타트업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투자자와 비즈니스 조언자, 그리고 멘토가 되지 않을까요?

인큐베이션업무를 담당하는 저로서는 매우 부러울 따름입니다. 국내에도 성공적 벤처기업가들을 중심으로 EFC가 집중하는 부분의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 등장한다면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한단계 도약이 필요한 스타트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Posted by ple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