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히 즐겨보는 skyventure 사이트에 음악 산업과 관련된 창업투자회사, 게임제작사, 개발자, 뮤지션, 뮤지션 매니저 등의 패널과 함께 음악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갖는 VLab 행사에 대한 정리 글에 Blip.fm과 관련하여 참고할만한 내용이 게재되어 소개할까 합니다.



“Social Music DJing Service” 플랫폼을 지향하는 Blip.fm은 청취하고 있는 음악에 대해서 twitter처럼 짧은 메시지를 남김으로서 같은 음악을 듣는 사람들과 음악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브라우져 기반의 music player가 제공되고 있어서 별도의 플레이어 설치없이 음악을 듣고, 바로 바로 생각을 적을 수 있으며, 그러한 글들이 실시간으로 게재된다는 점에서 매우 색다른 음악경험 공유 서비스입니다.



blip.fm의 CEO인 Jeff Yasuda에 따르면, Blip.fm에서 방문자가 평균 1회 약 30분 정도 머무르며 사용자들이 하루에 총 백만 분 (minute) 가량의 시간을 본 웹사이트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매우 충성도가 높고 재방문도 높은 사이트라는 점이 서비스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군요.  Blip.fm은 유선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Sony Ericsson, LG, Blackberry 등 다양한 휴대폰에서 Blip.fm의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아쉽게도 iPhone용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미개발 상태라고 하네요-_-;;;)


Blip.fm에 대한 글 중에서 "Lesson Learned"가 눈 길을 끄네요. Blip.fm가 비즈니스 경험에서 배운 교훈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능은 핵심적인 것 몇가지만으로도 서비스 시작에 충분하다
  • 어떤 아이디어가 있다면, "실험 -> 반응확인 및 결과 추정 -> 결과검토 -> 반영"의 단계를 지속적으로 반복한다.  고객의 니즈를 확인하고, 맞추기 위한 전략 조정이 중요하다.
  • 운영자금은 일정선에서 유지되어야 하기때문에, 수익 창출에 이르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가능성이 없는 경우 과감하게 미래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수 있는 결단력도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사용자 니즈를 수렴하는 반복적 cycle이 사용자 지향적 서비스를 위한 좋은 process의 정립이 중요하다는 두번째 교훈이 매우 마음에 와 닿네요. 비즈니스의 아이디어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스타트업의 창의적 산물이기는 하지만, 그러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작동하고 운영될 환경에서 모습까지 모두 상상하고 개발/구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끊임없이 사용자의 니즈를 수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구현하는 모습은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성공적 요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Posted by ple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