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사용하다보면  RT(re-tweet)이 붙은 tweet들을 가끔은 마주치게 됩니다. 저 역시도 가끔은 사용하는 편이지요. Retweet을 들려다보면서 몇가지드는 생각들이 있어서 이 참에 정리해볼까 합니다.


Retweet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몇가지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RT는 미투(me,too)다 - RT는 공감을 표시합니다. 트위터에서는 공감을 표시할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자신이 생각을 잘 정리하여 tweet을 보고 공감을 표시하면 RT로 해당 메시지를 자신의 친구들(follower/following)에게 소개하지요.
  2. RT는 친구 네트워크를 관통하는 메시지다 - 트위터에서 '나'는 다양한 네트워크에 속하게 됩니다. 때로는 follower로서 때로는 following으로서 다양한 네트워크의 멤버가 되지요.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발견한 tweet은 RT를 통해서 다른 네트워크로 전파되고 소개됩니다. RT는 네트워크간을 넘나드는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툴입니다.
  3. RT는 cascade 형태로 전파된다 - 트위터 스피어에서 tweet이 반복된다는 것은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전파하는 twitter의 친구 네트워크에 따라서 그 영향력은 몇배로 커지게 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mass media의 전파력과는 달리, 작은 원들이 점점 결합되는 형태로 전파되겠지요 ? 오히려 이러한 방식으로 영향의 효과를 좀더 오랫동안 트위트 스피어에 머물도록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4. RT는 영향력이다 - RT의 빈도로 하나의 tweet에 대한 twitter의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생각해보면, 해당 twitter가 속한 friends 네트워크와 인접한 네트워크들의 근접도(proximity)도 계산할 수 있다면 좀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트위터가 미디어로서, 마케팅 도구로서 좀더 활용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영향력에 대한 측정과 분석, 그 효과에 대한 리서치도 필요하다는 생각도 함께 드네요.

Retweet에 대한 또 다른 견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Retweet: The Infectious Power Of Word Of Mouth"를 참고하신다면 좀더 Retweet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Posted by ple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