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A 마스터"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M&A도 스타트업이 지향할 하나의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M&A를 이해하기 위해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M&A의 초보자도 쉽게 M&A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평이하게 쓰여져 있네요.
책을 읽어보면서, 기업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사모펀드" 혹은 기금운영회사등의 전문가들이 지향하는 M&A의 성공과 실패를 사례를 알 수 있을 뿐만아니라, 딜(deal)의 관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공부가 되고 있네요.
미국의 경우 수많은 web 2.0기업들이 인수 기업의 성장과 수익증대를 위해서 혹은 새로운 성장이나 혁신의 엔진을 목적으로 인수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인수 기업의 새로운 시장확대와 수익증대에 기여한 점들을 생각해볼 때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도 M&A는 그리 멀게만 느껴지는 대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 M&A를 한번쯤 생각해 보왔다면, 우선 인수 기업이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 M&A를 추진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린 "조지프 바우어(Joseph Bower)"의 글 - M&A라고 모두 같지 않음을 명심하라(Not All M&As Are Alike - and That Matters)"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지 바우어는 그 글에서 기업이 딜을 추진하는 이유를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인수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본 M&A의 니즈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스타트업 입장에서 꺼꾸로 뒤집어 자신의 스타트업이 M&A이 될 가능성이나 잠재성을 체크할 수 있는 리스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위의 항목들을 스타트업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볼 내용들로 바꾸어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장성과 수익성 모두가 높은 기업만이 M&A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인수 기업이 추진하는 신사업의 기회비용을 대체할 만한 충분한 인적자원과 기술자산을 스타트업이 제공한다면 스타트업에게 있어 한번의 M&A 기회가 될 것이며, 인수 기업이 기 보유한 사업적 포트폴리오(business portfolio)에 도움을 주거나 비즈니스 기회를 보강할 수 있는 대체/보완적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면 또 스타트업에게 있어서 또 다른 M&A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융위기로 벤처투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seed funding에 대한 재원이 대폭 줄어진 현실에서 M&A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먼 얘기처럼 들리실 줄 압니다만, 이러한 한파가 지난 후에 여전히 벤처의 텃밭에 남은 기업들에게 주어질 수 있는 기회 또한 M&A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
책을 읽어보면서, 기업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사모펀드" 혹은 기금운영회사등의 전문가들이 지향하는 M&A의 성공과 실패를 사례를 알 수 있을 뿐만아니라, 딜(deal)의 관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공부가 되고 있네요.
미국의 경우 수많은 web 2.0기업들이 인수 기업의 성장과 수익증대를 위해서 혹은 새로운 성장이나 혁신의 엔진을 목적으로 인수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인수 기업의 새로운 시장확대와 수익증대에 기여한 점들을 생각해볼 때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도 M&A는 그리 멀게만 느껴지는 대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 M&A를 한번쯤 생각해 보왔다면, 우선 인수 기업이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 M&A를 추진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린 "조지프 바우어(Joseph Bower)"의 글 - M&A라고 모두 같지 않음을 명심하라(Not All M&As Are Alike - and That Matters)"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지 바우어는 그 글에서 기업이 딜을 추진하는 이유를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 산업 내 공급 과잉 해소
- 세분된 시장의 통합
- 상품 또는 시장의 획득
- R&D 역량 확보
- 새로운 산업으로의 진입
위의 내용은 인수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본 M&A의 니즈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스타트업 입장에서 꺼꾸로 뒤집어 자신의 스타트업이 M&A이 될 가능성이나 잠재성을 체크할 수 있는 리스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위의 항목들을 스타트업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볼 내용들로 바꾸어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의 스타트업이 산업 내 공급과잉의 일부인지 체크해봅니다. 여전히 레드오션인 부분에서 자신의 비즈니스가 경쟁한다면 M&A의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스타트업이 지향하는 비즈니스 도메인이 시장 내에서 협소한지를 체크해 봅니다. 세분화되고 고도화된 산업 영역에서는 고 수익성을 내는 시장의 강자만이 M&A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지배력 혹은 점유율이 아닌 수익성이 높은 기업은 여전히 M&A 시장에서 매력적인 기업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스타트업이 지향하는 시장이 잠재성이 큰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지 체크하여 봅니다. 현재의 가능성보다는 근미래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있다면 M&A의 후보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인수 기업에게 있어서 시장과 유통, PR과 마케팅의 역량은 충분합니다.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외부에서 들여오거나 인수 기업의 일부로 내재화하는 것은 인수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지요. 연구와 개발의 역량이 풍부한 스타트업이라면 인수 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는 기회가 M&A에 있습니다.
- 기업에게 있어서 성장을 위한 신사업, 새로운 분야의 진출은 비즈니스가 계속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할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도에 내재된 도전, 위기 그리고 내재된 위험을 감수하면서 직접 시도해보는 것은 정말 힘들이지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스타트업들에게 기회가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는 스타트업이나 벤처의 특권이며, 도전과 위험 감수를 위해 지불한 스타트업의 기회비용이 인수 기업에게 있어서 충분한 지불가치가 있다면 M&A의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기때문입니다.
금융위기로 벤처투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seed funding에 대한 재원이 대폭 줄어진 현실에서 M&A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먼 얘기처럼 들리실 줄 압니다만, 이러한 한파가 지난 후에 여전히 벤처의 텃밭에 남은 기업들에게 주어질 수 있는 기회 또한 M&A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
![]() | M&A 마스터 - ![]() 데이비드 하딩.샘 로빗 지음, 김수민 옮김/청림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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